엊그제 순수한 맘으로 티팬티 추전글 때렸다 예상치 못한 의심과 비난에 마상 입고서 문학관에 올린 엉덩이 인증이 반응 좋아서

등도 공개 함 (에라 모르겠다)

슬렌더 헬창의 등을 감상하시오

언니들이 궁금해 하는 운동루틴은 사실 걍 별거 없어 ㅠㅠ

꾸준한 운동량과 식단이 핵심이지 머

시간 나면 정리해서 올리긴 할텐데 도움이 될랑가 몰라 

ㅎㅎ체지방률 궁금해 할 것 같더라

인바디 잘 안하는데 두세달 전에 측정한게 12-13프로?

너무 건강함 머리숱 생리 피부상태 다 멀쩡

식단 얘기 나와서 말인데 단백질(주로 닭슴) 400그램 챙겨 먹고 

탄수는 흰쌀밥이 주식임 

유제품은 주로 고급버터 넣은 방탄커피로 마시고(라떼보다 좋다)

설탕이 살찌게 만드는 주범이지 적당히 단탄지 비율 맞춘 식단

하면서 주말에 기호 음식 가끔 치팅 하면 살 만하고 좋아

응 쇳덩이 잡은지 횟수로 5년째야

각잡고 미친듯이 열심히(평균 주5회 이상) 한지는 이년 되가

역시 눈치 빠른 언니들 있네 

대회 몇차례 나가봤지 ㅋㅋ 처음엔 호기심으로 내추럴

나갔다 2등 하고 그 뒤로도 몇번 더 나갔다

선수들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을 시즌이라 하고 그냥 로딩하면서 운동 하는 시기를 비시즌이라 해

그래서 어떤 선수들은 시즌 비시즌 몸무게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하지만 나는 이삼키로 차이밖에 안나

사실 대회용 바디는 그냥 대회용이고 나는 내 맘에 드는

바디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할 뿐임

근데 대회 참여가 주는 짜릿함이 있더라 그걸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 한계를 시험해보는게 ㅈㄴ 힘들면서도 스스로를 갈구는 그 맛이 있다니까 ㅋㅋㅋ 그리고 대회 하고 나서의 몸은 대회 후 스트레스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레벨이 되어 있다(스탯업 하는 기분이 이런것일까ㅋ) 

난 내 몸뚱이를 벼리지 않으면 극한으로 풀어지기도 하는 스탈(누워있는거너무사랑하는데 에너지는 넘침)이라 이게 내 갈길인거 같다